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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정보보호 파수꾼-DVR 시장·주요제품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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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2.09.09 / 0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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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정보보호 파수꾼-DVR 시장·주요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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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R 시장동향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는 아날로그 영상 감시 장비인 CCTV를 대체하는 디지털 방식의 영상 감시 장비다. CCTV에 비해 동영상 품질이 우수하고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여러번 재생해도 동영상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전송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네트워크 도입이 일반화되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DVR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주요 DVR 업체들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매출 증가뿐 아니라 이익도 함께 증가해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닌 내실있는 성장으로 평가된다.
 DVR의 이같은 실적호조의 견인차는 수출이다.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DVR 수출이 5600만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올해는 같은 기간 1억8700만달러로 늘어났다. DVR 업계에서는 하반기에 접어들어 이러한 성장세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이 꾸준히 개척되고 있으며 내수시장도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DVR 업체의 선전은 기술경쟁력의 우위가 낳은 결과다. DVR의 기본 성능은 얼마나 영상 데이터를 작게 압축하고 이를 최대한 품질을 유지하며 재생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국산 DVR의 기술력은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여러 DVR 업체들이 최대 16채널의 초당 30프레임 재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몇몇 업체에서는 16채널의 초당 30프레임 녹화까지 구현하고 있다.
 초당 재생 수가 많으면 데이터 용량이 커지게 마련이지만 국내 업체들은 이를 뛰어난 압축률로 해결했다. 현재 국내 DVR 업체들은 16채널의 초당 30프레임 동영상을 프레임 당 3 내외에서 구현하고 있다.
 파나소닉, 소니, 센서매틱 등 국내 업체에 비해 DVR 개발을 먼저 한 해외 DVR 업체들의 경우 부분적으로 국산 제품보다 좋은 품질을 나타내지만 전반적으로는 국산 제품에 비해 한 수 떨어진다. 특히 외국제품은 원격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나 다중 영상장비 등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국산제품은 대부분 기본 장착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품질 면에서 국산 DVR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가격대 성능비로 평가하면 다른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라인업도 크게 확대됐다. 작년까지 대부분의 DVR 업체들은 적게는 2, 3종에서 많아야 5, 6종의 모델을 갖고 있었지만 올해 들어 신제품 출시가 이어져 모델 수를 10종 이상으로 늘린 업체도 많다.

 연결 가능한 카메라 수를 의미하는 채널의 경우 보통 8채널이나 16채널 제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1채널이나 4채널, 9채널 등으로 다양해졌으며 동영상 품질을 좌우하는 초당 프레임 수도 10프레임에서 30프레임까지 넓어졌다.
 금융권이나 대형 유통점은 대개 초당 15프레임 내외의 16채널 제품을 선호하는 데 비해 소형점포는 1채널에서 많아야 4채널 제품을 원한다. 또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일부 공공기관이나 카지노 등에서는 높은 해상도와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하는 고급 제품이 필요하다. 주차장이나 교통 감시처럼 단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의 시장에서는 초당 10프레임 이하의 저가형 제품도 상관없다.
 다양한 부가 기능도 국산 DVR의 경쟁력이다. 부가기능 개발은 해외 DVR 시장에서 대만이나 중국 등 후발경쟁국 추격을 뿌리치기 위한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움직임 감지는 이제 국산 DVR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DVR의 카메라에 센서를 달아 특정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녹화를 하고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통보해주는 기능이다. 외부인의 무단 침입과 같은 사건이 일어날 경우 경찰이나 경비회사로 연락되도록 설정해놓으면 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생체인식 기술의 적용도 눈길을 끈다. 지문, 홍채, 얼굴 등 사람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사용자 인증을 하는 생체 인식솔루션을 DVR와 결합한 것이다. 생체인식의 정확성에 DVR의 영상 증거 확보가 만나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정전 대비는 보안 장비로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이 기능을 통해 DVR는 1년 365일 24시간 작동할 수 있다. 최근의 DVR는 정전이 일어나도 시스템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 녹화 공백 시간을 최소한다.
 DVR로 녹화한 동영상의 변조를 막는 워터마킹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DVR가 만든 동영상은 디지털 파일이기 때문에 비디오테이프에 기록한 아날로그 동영상에 비해 위조가 쉽다. 워터마킹 기능을 갖춘 DVR로 만든 동영상을 변조할 경우 변조한 부분은 물론 변조시간까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아이디스>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http://www.idis.co.kr)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 박사 3명이 설립한 DVR 분야의 선도업체다. 국내 DVR 업체 중 2002년 상반기 매출 1위를 기록한 아이디스는 해외수출비중이 작년 70%에서 상반기 75%로 증가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해외시장에서 더 인정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PC기반 제품인 IDR 시리즈에 주력하고 있다. IDR 시리즈는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를 사용했으며 랜(LAN)은 물론 일반전화선을 통한 실시간 원격 감시 및 재생이 가능하다. 초당 480프레임의 재생 속도와 초당 최대 240프레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조로 영상을 저장하고 있으며 정전방지장치(UPS)를 갖추고 있어 전원 차단시 안전하게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다. 또 시간별 설정이 가능한 타임랩스 녹화기능을 제공하며 움직임 감지 기능에 의한 사건 발생에 따른 녹화 기능이 있다. 녹화된 동영상의 변조를 막기 위해 체인드핑거프린트(chained finger-print)라는 변조 방지 솔루션을 내장하고 있다.
 IDR 시리즈에는 아이디스가 자체 개발한 영상압축기술인 ML-JPEG가 적용돼 있다. 이 기술은 일반적인 영상압축기법인 JPEG, MPEG 등과는 달리 영상 보안시장 환경에 최적화한 압축방식으로 기존 방식보다 3∼10배 압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외환은행, 신한은행, 현대증권 등의 국내 금융기관에 설치돼 있으며 미 항공우주국(NASA), 유니버설스튜디오, EMI, 데니스, 베이징국제공항, 상하이국제공항, 중국 국립박물관, 시드니올림픽주경기장 등 해외 곳곳에서 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이디스 김영달 사장은 “고부가가치 제품만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기술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디스 직원 105명 중 공학박사 7명, 공학석사 20명 등 연구인력이 절반에 가까운 48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 161억원에 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어 매출액 185억원에 영업이익 64억원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매출목표 330억원과 순이익 목표 104억원을 매출 434억원, 순이익 138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현재 생산 판매중인 PC기반의 DVR 영업은 그대로 유지하고 스탠드얼론형 제품에 회사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디콤>
 DVR 분야 선도업체 가운데 하나인 코디콤(대표 안종균·박찬호 http://www.kodicom.com)은 1초에 480장면을 초고속으로 녹화하고 오디오를 16채널까지 녹음할 수 있는 DVR를 개발해 국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의 주력상품은 디지넷 시리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칩을 사용한 하드웨어 압축방식이 아니라 동영상 압축을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하드웨어 압축방식 제품에 비해 생산원가를 50% 이상 낮출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 코디콤은 국내외 주력 상품으로 이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디콤의 DVR 제품은 동영상 녹화시에 가장 중요한 압축 사이즈가 평균 2.5 로 장기간 녹화가 가능하다. 또 코디콤이 독자 개발한 K-엔진을 업그레이드해 탑재한 결과 CPU 부하율을 평균 50% 이내로 유지하는 데 성공해 시스템의 안정화 문제를 해결했다. 만일 DVR의 CPU 점유율이 높으면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나 자칫하면 영상 촬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부가 기능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수상한 물체가 나타나면 이를 감지하는 자동영상추적기능이 있어 물체의 이동에 따라 영상을 계속 촬영하며 이를 사용자에게 네트워크를 통해 알려준다. 또 변조가 쉬운 디지털 영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동영상 데이터 변조방지기능을 채택했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고속전송기능 등 감시장비로의 필요한 각종 부가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디지넷 시리즈 가운데 신제품인 디지넷58216을 비롯해 스탠드얼론형 DVR 5종 정도를 올해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코디콤은 DVR 제품 홍보와 거래선 확대를 위해 10월 독일전시회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인포시큐리티차이나2002(Info Security China 2002), 한국전자전(KES)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유럽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10월 영국 런던에 유럽지사를 설립하는 한편 고정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3, 4개의 세계적인 대기업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코디콤은 하반기에만 내수 90억원, 수출 13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9·11테러 이후 세계 DVR 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아직은 CCTV 시장의 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DVR 시장의 성장세는 매우 빠르다. 코디콤은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해외·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320억원의 매출과 8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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